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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자칭황제 첩 된 조선女, 몸종보다 서열이…
톈진(天津)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.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.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 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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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칭 황제, 위안스카이 저택은 식당이 되고…
톈진(天津) 시내를 지나다 깜짝 놀랐다. 백화점 건물 사이로 모스크바에서 많이 본 녹색 돔의 러시아 정교 교회당이 보였기 때문이다. 톈진은 서구 열강들이 앞다퉈 조차하면서 지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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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바닥만 한 홍합,팔뚝만 한 홍해삼,따개비밥,오징어내장탕,꽁치물회,해계탕 ... 딴 세상 맛!
(위)울릉도 도동항에 눈 내린 모습.(아래 왼쪽부터)새우깡에 익숙한 ‘미식 갈매기’들.스쿠버다이빙으로 직접 해산물을 마련하는 ‘신비섬’의 신상곤 대표. 울릉도 산닭에 전복, 뿔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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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·우동으로 때우다니요, 설원의 별미 맛보셔야죠
예전에는 스키장에서 ‘먹는다’고 하면 한끼 그냥 때운다는 말이나 마찬가지였다. 스키를 한 번이라도 더 타기 위해 라면·우동 등 간단한 스낵류로 끼니를 해결했다. 이제는 달라졌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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히말라야 14좌 베이스캠프를 가다 칸첸중가(상)
네팔 동부, 세계에서 셋째로 높은 봉우리 칸첸중가(8586m)는 히말라야 거봉들 가운데 가장 먼저 서방에 알려졌다. 인도 북부 다르질링 평원에서 바라보면 신기루처럼 떠 있어 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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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식의 깔끔함+프렌치 깊은 맛 독특한 매력 갖춘 자연주의 요리
류태환 셰프가 간장새우가 곁들여진 ‘로 피쉬(오른쪽)’와 시그니처 메뉴인 ‘포크 벨리&스케이트 윙’을 소개하고 있다. 다섯 명의 요리사가 점심 준비로 분주하다. 0.5층에 위치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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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8가지 천연 재료 양념소스에 장어의 맛 비결 숨었죠”
사람들은 장어를 스태미너의 대표 음식이라고 부릅니다. 항암효과는 물론 피부미용·노화방지·원기회복·정력증강. 장어의 효능은 끝이 없을 정도입니다. 특히 비타민 A는 쇠고기의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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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중 잘되는 인테리어, 머리 좋아지는 곡식 ‘퀴노아’ … 강남스타일 엿보기
‘교육’이라고 하면 학교 공부, 사교육, 성적 올리기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. 하지만 JTBC ‘대한민국 교육위원회’는 생각의 전환을 꾀했다. 인간을 둘러싼 종합예술이 바로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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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3 맛있는밥상]고기까지 맛볼 수있는 감자탕! 양천구맛집“서울감자탕”
날씨가 추워지면서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. 어른들이 좋아하는 국물이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같이 할 때면 아이들의 입맛도 결코 무시할 수가 없는 법이다. 하지만 남녀노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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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평면에 ‘어린이·노인’ 귀하신 몸
[최현주기자] 주택건설업체가 상품 차별화를 위해 아파트 평면을 특화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다. 테라스를 만들고 발코니를 넓게 설계해 서비스 면적을 넉넉히 제공하기도 하고 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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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객 허영만 화백이 찾는 그 집, ‘임낙지’
맛집이 넘쳐나는 세상이다. TV 프로그램에 방송되었노라 캡쳐된 방송화면 액자를 메뉴 옆에 걸어놓는 것쯤은 기본. 다큐영화 ‘트루맛쇼’에 따르면 2010년 3월 셋 째 주 지상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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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쾌한' 文부인에 "미남과 결혼하려면?" 묻자
#장면 1 “어제 진천 전통시장에서 산 콩나물ㆍ굴을 넣어 국을 끓였어요. 남편도 국이 시원하다며 밥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갔어요.”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부인 김정숙(59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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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 6~7건 나홀로 지방 행보 ‘세상과 바람난’ 정숙씨
문 후보 부인 김정숙씨(왼쪽)가 지난달 29일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상인 할머니와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김정숙씨 블로그] 관련기사 대학가 누비고 그림자 수행 박근혜의 종횡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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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꽂이]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 外
[인문·사회] 키워드로 읽는 세계사(휴 윌리엄스 지음, 박준호 옮김, 일월서각, 424쪽, 2만원)= 부·자유·종교·정복·발견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사건 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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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말 모임 장소로 인기 끄는 ‘샤오싱’
매생이누룽지찬바람과 함께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. 연말에는 직장, 친구, 가족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모임이 있는 시즌이다.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모임인 만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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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한 육수로 말은 잔치국수, 등산객들에 입소문
삼남매 식당의 잔치국수?모듬전(위). 삼남매 식당 약도(아래).“‘삼남매 잘 키워보자’는 뜻으로 지은 이름이에요.” 최근 광덕산(사) 1주차장에 ‘삼남매식당’이 문을 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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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 어디서든 ‘열공’ … 직업·나이 제약 넘어 진로 찾고 실무 능력 키워
온라인 원격교육이 컴퓨터를 넘어 휴대·이동 가능한 모바일 기기로까지 확대되고 있다. 시간·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해 진로 개척에 나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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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공헌 나서는 기업들
아프리카 봉사자 멘토…시각장애인 위한 낭독가…“고객 꿈 실현 돕는다” 보통 사회공헌하면 저소득층이나 사회적 약자 대상의 교육 또는 후원을 생각하기 쉽다. 하지만 이게 다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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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조리대회서 장려상 … “ 음식 ‘한류 붐’ 일으키고 싶어요”
최근 고등학교에서 특기적성 수업을 강화하면서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. 특히 제과제빵, 요리사는 청소년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직업 중 하나다.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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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명물 먹거리 즐비,소문난 맛집도 옹기종기
‘슈니발렌’을 아시나요? “그렇다”고 답한다면 당신은 유행을 어느 정도 따라잡고 계신 분입니다. 아직 많은 이에게 생소한 ‘슈니발렌’은 밀가루 반죽을 둥글게 말아 튀긴 독일 전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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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면도 근해에서 잡은 신선하고 통통한 꽃게 ‘해송꽃게집’
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하는 밥도둑 중에서 싱싱한 맛이 단연 돋보이는 최고의 밥도둑을 뽑으라면 망설임 없이 간장게장을 선택하는 이들이 무척 많다.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이들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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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빔밥 3000원에 무한리필, 떡볶이는 덤 … 손맛 좋고 손 큰 ‘이모’
차옥순씨는 나사렛대 학생들을 위해 방학기간도 쉬지 않고 식당 문을 연다. 차씨가 음식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. [조영회 기자] 나사렛대학교 학생들 사이에 ‘이모 밥집’으로 통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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탱글탱글 1등급 계란 골라 보들보들 ‘에그 베네딕트’ 만들어요
고준희 셰프(맨 왼쪽)의 도움으로 독자들이 계란을 이용해 수란을 만들고 있다. 부드러운 계란 맛을 느낄 수 있는 에그 베네딕트(사진 오른쪽). “마트에 가면 ‘친환경 계란’ ‘방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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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동육아 ‘나무를 키우는 햇살 어린이집’
‘나무를 키우는 햇살어린이집’의 학부모와 아이들이 마당의 나무집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. 이곳에서는 마을과 부모, 교사가 함께 힘을 모아 아이를 키운다. “옛날에는 마을 사람들이 다